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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가능한 슬의생 시즌3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입니다. 2025년 4월 12일부터 tvn을 통해 방영 중입니다. 슬의생 시즌3 OST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습니다. 슬의생 시즌3 등장인물, OST, 2화 줄거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슬의생 시즌3 ost 노래가사 99즈 아마추어 그런날 등장인물 2화줄거리

 

 

슬의생 시즌3 등장인물 미리보기

 

상세한 등장인물 정보와 실제 촬영장소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슬의생 시즌3 정보 등장인물 촬영장소

2025년 4월 12일 tvN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 방영되었습니다. 슬의생 시즌3은 12부작이며 현재 1회, 2회가 방영된 상태입니다.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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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시즌3 OST 정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OST

이 외에도 도경수(EXO 엑소), 민니((G)I-DLE 여자아이들), 투바투(투모로우바이투게더 TXT) , 도겸(SEVENTEEN 세븐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슬의생 시즌3 OST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PART 1. START! (2025년 4월 12일 발매)

  • 가수 : 승민, 리노, 아이엔 (스트레이키즈 Stray Kids)
  • 노래 특징 : 신입 전공의들의 열정과 설레임을 닮은 힘차고 밝은 곡입니다.
  • 슬의생 시즌3 Start! 노래 가사 : 안녕 오랜만이야 그동안 다 잘 지냈니 깊이 모아 놔뒀던 우리 얘길 펼쳐보자 / 시간 나를 앞질러 널 마주했던 그때로 가슴에 품었던 꿈을 그려본다 지금 이 순간을 달려 나가 바람을 앞질러 두근대는 가슴 주체할 수 없어 가득 채워 눈부시게 빛날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로 / 움츠렸던 시간 이제는 지나가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올 즘 너와 나 / 사랑했던 아니 여전히 사랑해 이 순간을 다신 오지 않을 거야 / 시간 나를 앞질러 (나를 앞질러) 날 보며 웃던 그때로 쏟아진 햇살을 칠해 그려본다 (이 시간을) 지금 이 순간을 달려 나가 바람을 앞질러 두근대는 가슴 주체할 수 없어 / 가득 채워 눈부시게 빛날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로 / 난 아주 가끔 흐릿한 내일에 주저앉아도 난 또다시 일어서 두 번 다시 쓰러져 울지 않게 달려 나가 저기 저 먼 곳으로 난 날아올라 밤하늘에 빛나던 별 보다 눈부셨던 우리의 꿈 / 날아올라 더 높은 곳으로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을 거야 / 가득 채워 눈부시게 빛날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로

PART 2. Sunny Day (2025년 4월 13일 발매)

  • 가수 : 안유진 (IVE 아이브)
  • 노래 특징 : 따뜻하면서도 맑고 상쾌한 느낌의 곡입니다.
  • 슬의생 시즌3 Sunny day 노래 가사 : A cup of tea A morning breeze 내게 다가와 눈부신 오늘에 설렌 기분 지나간 어제는 모두 잊어 I'm trying to Make it through 나도 모르게 다시 벅찬 숨을 크게 쉬어 내가 살아있는 소리 더 느껴봐 그 마음속 눈부신 날갤 펼쳐봐, 높이 So I said / Hey hey hey Please don't worry Sunny day Please don't wait 우우 저 하늘 바라보며 걷다 보면 닿게 될 그날 기대해 My journey 때론 버겁고 괴로워도 다시 일어나 아직 서투르고 어색해도 괜찮아 내가 원하는 내 모습 될 테니까 내 마음속 먹구름이 다 사라져 Woo So I said Hey hey hey Please don't worry Sunny day Please don't wait 우우 저 하늘 바라보며 걷다 보면 닿게 될 그날 다시 넘어져도 Take a deep breath 지칠 때면 잠시 눈을 감고 기대 쉬어가면 돼 I'm falling, falling, falling again / I'm breaking, breaking and breaking again / It's phasing, phasing, phasing again / Hey hey hey Please don't wait As it's late Please don't wait 우우 세상이 날 외면해도 변치 않는 내가 되길 언제나 그렇게

PART 3. 그런 날 (On Such a Day) (2025년 4월 19일 발매)

  • 가수 : 윈터 (Aespa 에스파)
  • 노래 특징 :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맑은 음색의 감성적인 발라드입니다.
  • 슬의생 시즌3 '그런 날' 노래 가사 : 갑자기 찾아온 불행은 버티던 날 무너지게 해 한없이 우울한 생각이 들어 또 한 번 더 깊은 숨을 쉬네 / 시간이 흐른단 생각에 한구석 맘이 놓을 때엔 어른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 또 한 번 더 애써 웃음 짓네 / 불어오는 바람 아무 이유 없이 흐르는 내 눈물 멈춰있는 시간 답답한 마음에 힘겨운 날 / 아무런 이유 없이 힘든 날 아무도 생가깅 안 나는 외로운 날 그런 날이 있지만 괜찮아 결국 지나갈 테니까 / 불어오는 바람 아무 이유 없이 닦아지는 눈물 지나가는 시간 괜찮아질 것 같은 마음에 / 아무런 이유 없이 힘든 날 아무도 생각이 안 나는 외로운 날 그런 날이 있지만 괜찮아 결국 다 지나갈 테니 / 괜찮아 결국 다 지나갈테니 지나갈테니 지나갈테니까

PART 4. 아마추어 (Amateur) (2025년 4월 20일 발매)

  • 가수 : 미도와 파라솔
  • 노래 특징 : 가수 이승철의 2012년 발매한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이 담긴 곡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밴드 미도와 파라솔은 극 중 99학번 의대 동기 99즈(구구즈)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5명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 슬의생 시즌3 '아마추어' 노래 가사 : (나나 나나 나나 난나나나) 살며 살아가는 행복 눈을 뜨는 것도 숨이 벅찬 것도 고된 하루가 있다는 행복을 나는 왜 몰랐을까 / 아직 모르는 게 많아 내세울 것 없는 실수투성이 /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그냥 즐기는거야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기에 모두가 처음 서 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란 무대에선 모두 다 같은 아마추어야 / 지쳐 걸어갈 수 있고 아이 눈을 보며 웃을 수 있고 조금 늦어져도 상관없잖아 그냥 즐기는거야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기에 모두가 처음 서 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란 무대에서 모두 다 같은 아마추어야 /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서 길을 찾아 내 꿈을 찾아서 나는 나의 길을 가면 언젠가 꿈이 나를 기다리겠지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기에 모두가 처음 서 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란 무대에선 모두 다 같은 아마추어야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기에 모두가 처음 서 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란 무대에선 모두 다 같은 아마추어야  When i am dreaming and i have wishes we will be together in our lives dreams come true /  When i am dreaming and i have wishes / we will be together in our lives dreams / dreams come true / (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슬의생 시즌3 1화 상세줄거리 다시보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화 상세줄거리와 카메오 출연진 소개입니다.

 

슬의생 시즌3 카메오 1화 상세줄거리

슬의생 시즌3 1화에서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1년 차 오이영, 표남경, 김사비, 엄재일 네 사람이 처음 병원에 출근을 하게 되면서 생긴 문제들을 직면하고 적응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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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시즌3 2화 상세 줄거리

 

1년차 전공의 4인방이 하루종일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이리 저리 바쁘게 불려다닙니다. 오랫만에 네 사람은 모여 앉아 산부인과 펠로 명은원에게 전화를 걸어 각자 턴 노티(뜻: 돌아가면서 환자에 대해 자세히 보고)를 합니다.

 

한 명이라도 제대로 못할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키며 퇴근도 시켜주지않고 1년차 레지던트들을 힘들게 합니다. 자신의 담당인 산과 만이 아니라 부인과 노티까지 보고하게 시켜 정보를 알아내 윗선에 잘보이려고 보고합니다.

 

다시 준비된 1년차 레지던트들이 명은원에게 재차 전화를 걸지만 마침 들어온 과장에게 잘보이려고 아부를 떨면서 전화를 넘겨버립니다.

 

인간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5가지 단계는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이라고 합니다. 다들 퇴근하고 싶어서 명은원의 연락을 기다리느라 그 다섯가지 감정을 느끼며 결국은 수용의 단계에 와있습니다.

 

수용의 단계와 들어맞는 시기가 바로 3주차 전공의들의 도망입니다. 레지던트로써 3주간의 시간은 동기 간의 정이 쌓이지 않았고 그만둬도 그다지 아깝지 않고, 월급의 맛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1년차 전공의들에게는 그 전조증상이 나타나고 있었고, 서정민 교수는 구도원과 기은미에게 1년차들을 잘 붙들어주길 바랍니다. 서정민 교수는 레지던트 1년차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산과. 이 좋은 것을 왜 안하고 싶냐고 합니다.

 

서정민 교수의 말에 구도원과 기은미는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인사만 남긴 채 떠납니다. 

 

다음 날 서정민 교수는 레지던트들을 모아 놓고 스터디를 합니다. 다들 영혼없이 앉아있고, 김사비만 열심히 공부합니다. 서정민 교수가 회진을 돌러가면서 오이영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해주었고, 명은원 펠로가 서서 듣고 있습니다.

 

다른 병원과 통화하는 오이영을 보고 명은원은 바보같이 말한다며 생각이란걸 하라며 비웃습니다. 오이영은 어이가 없습니다.

 

산모가 자신이 느끼는 열감과 불만에 대해 얘기하자 김사비는 여전히 책에 나온 이론처럼 말할 뿐입니다. 김사비의 대답에 성의를 느끼지 못한 산모는 저런 사람은 의사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는 심한 말을 합니다.

 

담당 교수는 김사비를 혼내며 사과를 하라고 합니다. 의학적인 사실로 자신의 말은 틀린게 없다고 반박합니다. 교수는 화가 나서 환자가 불편함과 아픔을 느끼는건 무슨 잘못이냐며 따져묻습니다.

 

잘못을 사과하라는 것이 아니라 위로나 배려, 공감을 담아서 사과하라고 합니다. 김사비는 사과가 아니라 다시 한번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겠다고 해서 교수를 더욱 화나게 합니다.

 

엄재일은 금식이 끝난 환자의 침대에 금식표시를 그대로 둔 실수를 했고, 환자는 계속 식사를 못해 굶었습니다. 엄재일은 염미소 환자의 배에 복수가 찬 것을 보고 임신으로 오해해 산과로 모시려다가 염미소의 심기를 건들입니다. 오늘따라 실수가 잦습니다.

 

결국 엄재일에서 표남경으로 담당이 교체됩니다. 염미소 환자는 계속 표남경에게 드레싱을 더 해달라고 합니다. 청결에 신경 써달라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갑자기 응급상황이 생겼다는 명은원의 전화를 받은 오이영은 어렵게 수술방 어레인지를 합니다. 항상 급하다며 밀고 들어오는 산과 때문에 마취과는 산과를 싫어합니다.

 

명은원은 오이영에게 산모는 자신이 데려갈테니 수술방에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합니다. 30분이 지나도 명은원은 연락이 없습니다. 명은원은 느긋한 모습으로 천천히 나타납니다. 오이영은 황당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명은원의 느긋함에 마취과에서는 응급이라고 들었다고 하니까 명은원은 그런 지시 내린 적 없는 척을 합니다. 다른 수술까지 미룬 마취과 의사는 화가 나서 오이영을 다그칩니다.

 

그 날 이후, 명은원 펠로 때문에 오이영은 마취과에 제대로 찍혔고, 마취과 의사들은 오이영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아직도 산모에게 사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교수는 화가 나서 김사비를 찾습니다. 김사비는 산모가 식사하거나 주무시고 계셔서 공감과 배려의 차원에서 들어가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된통 혼난 김사비는 울음을 터뜨립니다.

 

표남경은 염미소환자의 드레싱을 하러 갑니다. 염미소 환자는 예민한 모습을 보이며 방금 낀 장갑과 핀셋도 교체해달라고 하며, 오전 오후 총 4번의 드레싱을 해달라는 귀찮은 요구를 합니다.

 

표남경은 염미소 환자의 귀찮은 요구에 짜증을 내다가 그 모습을 염미소 환자에게 들키고 맙니다.

 

명은원은 오이영에게 전화해서 했던 일을 반복적으로 시키고, 매일 얼굴 사진을 찍어서 한장 보내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당직실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습니다.

 

오이영이 퇴근하려고 병원 문을 나서려고 하자 산부인과 코드블루 방송이 흘러 나옵니다. 오이영은 퇴근과 코드블루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환자를 향해 뛰어갑니다.

 

오이영은 편의점에 쓰러져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고, 그 사이에 서정민 교수가 명은원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명은원은 당직실에 누워 쉬느라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마무리되자 명은원이 도착했고, 서정민은 왜 명은원에게 전화를 안받냐고 다그치자 수술중이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서정민 교수도 수술실에서 달려왔다고 몇번방에 있었냐고 묻습니다.

 

명은원은 당황해서 말을 더듬거리며 사실 수술 준비를 하다가 취소되어서 잠깐만 쉬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서정민 교수는 명은원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바로 눈치 챘고, 앞으로 볼일 없을거라며 선을 그어버립니다. 서정민 교수에게 찍힌 명은원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습니다.

 

엄재일은 점점 자신이 민폐처럼 느껴져 도망을 갔습니다. 하지만 염재일은 아무도 자신이 도망간 사실조차 모름에 더욱 소외감을 느낍니다.

 

염미소환자를 보기 민망해진 표남경은 하루종일 염미소 환자를 피해 다녔지만, 염미소 환자는 계속 표남경을 찾습니다.

 

오이영은 산모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송도로 이동하게 되는 일을 맡습니다. 구도원은 위험한 상태가 아니니 괜찮을거라고 합니다. 

 

표남경은 찌든 모습에 허겁지겁 밥을 먹다가 부잣집에 시집가게 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지는 와중에 염미소 환자는 또 드레싱을 갈아달라고 표남경을 찾자 화를 내며 택시를 잡아 타고 병원을 탈출합니다.

 

가까운 백화점으로 가달라고 말하며 택시 안에서 울먹입니다. 병원 연락을 무시하려다가 받고는 급하게 병원으로 택시를 돌립니다.

염미소 환자의 라인을 정리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달려간 병실에 염미소 환자의 이름이 없습니다.

 

염미소 환자가 죽은 줄 알았던 표남경은 눈물이 납니다. 그때 갑자기 염미소 환자가 나타나서 옆방 창이 더 넓어서 옮겼다고 말합니다. 표남경은 콧물을 훌쩍이며 정성스럽게 드레싱을 해줍니다.

 

염미소 환자 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자기 자신때문에 힘들었던거라고 말합니다. 염미소 환자는 표남경에게 미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한층 더 친해진 모습을 보입니다.

 

구급차를 타고 가던 산모가 갑자기 자궁수축을 느낍니다. 구도원은 몇 가지 상태를 물어보더니 괜찮을 것 같다고 합니다. 오이영은 환자의 손을 꼬옥 잡고 무사하기만을 빕니다.

 

본원 추민하(카메오) 펠로가 등장합니다. 오이영에게 환자가 아팠던 이유를 설명해주며, 4년차 구도원이 괜찮다고 하면 정말 괜찮은 것이고 만약에 괜찮지 않으면 그건 다 구도원 책임이라고 위로해줍니다.

 

추민하는 오이영과의 대화에서 오이영이 도망갈 것 같음을 감지합니다. 오이영에게 커피를 한 잔 하자고 합니다. 추민하는 레지던트시절 이야기를 하며 자신도 늘 심하게 혼났었다고 합니다.

 

로봇처럼 시킨 일만 하느라 산모에 대한 걱정이나 진심이 없었기 때문인 것 같은데 1년차 오이영은 이미 알고 있는 것 같다며 센스있게 위로와 칭찬을 합니다. 추민하는 구도원에게 전해줄 서류를 전달하고, 걸려오는 전화를 받습니다.

 

슬의생 시즌2에서 커플이던 추민하와 양석형은 슬의생 시즌3에서 결혼한 사이입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 신혼부부다운 통화를 나눕니다.

 

엄재일은 찜질방에서 자다가 깨지만 여전히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습니다.

 

서정민 교수는 김사비를 부릅니다. 사과 못하겠으면 하지 말라고 합니다. 못하는 것 말고 잘하는 것으로 도움이 되라고 조언해줍니다.

 

김사비는 환자 방 앞에서 코를 골면서 잠들었고, 산모는 코고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다며 나왔습니다. 산모의 차트를 분석한 내용을 통해 산모가 임신중독증이 올 것 같음을 감지했다고 말합니다. 산모는 내일 아침에 다시 얘기 하라며 김사비를 돌려보내고 들어가다가 쓰러집니다.

 

구도원은 오이영이 가져온 서류를 받았지만 빈 종이였고, 구도원은 추민하가 일부러 두 사람이 한번 더 마주치게끔 빈 종이가 든 서류를 오이영에게 보냈음을 눈치챕니다.

 

수술방 마취과 의사가 오이영에게 노티를 실수한 것 같다며 따져묻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구도원은 자신의 노티와 오이영의 노티가 똑같다며 오이영의 편을 들어줍니다. 지금의 방식이 불편하다면 교수님들과 이야기 하라고 못박습니다.

 

마취과 의사는 구도원의 말에 뻘쭘해하며 지난번 명은원과 오이영 사이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오이영만 있으면 자꾸 일이 생기는 것 같아서 그랬다는 핑계를 댑니다.

 

구도원은 지난 일에 대해 물었고, 마취과 의사는 거짓 응급에 대해 오더를 내린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구도원은 명은원을 콕 찝어 설명을 요구하자 명은원은 얼렁뚱땅 가볍게 사과하며 상황을 빠져나가버립니다.

 

그때 뒤에 있던 다른 마취과 의사가 엄재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말해줍니다. 오이영과 함께 있을 때 명은원이 전화해서 응급이라고 전화한 사실을 들었다고 하고, 다른 의사도 그 내용에 동의하자 마취과 의사는 더 무안해집니다.

 

구도원의 도움으로 오이영은 그 날의 오해를 풀게 됩니다.

 

김사비 덕분에 산모는 아기를 무사히 출산 했습니다. 산모는 김사비에게 둘째도 받아달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 사과했고, 미소를 주고 받습니다.

 

엄재일은 표남경이 자신을 찾자 단번에 기분이 좋아져서 병원으로 복귀합니다.

 

추민하는 구도원에게 전화해서 오이영을 칭찬합니다. 오이영은 구도원에게 반한 얼굴로 구도원을 바라봅니다.

 

엄재일을 찾은 이유는 명은원은 턴 노티 때문이었는데, 앞으로 턴 노티가 없다는 연락을 받고 네 사람은 기뻐하며 퇴근합니다. 사실 턴 노티가 사라진 이유에는 구도원 덕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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