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꽃보다향수 정체 정준일 노래전곡

2025년 5월 18일 방송된 미스터리 음악 '복면가왕' 최종 가왕전에서 '틱거울'과 경합에서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했지만, 다섯표 차이로 패배하며 아쉽게 10연승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5개월간 제236대 ~ 244대 복면가왕 9연승에 대업 달성에 성공한 가수 정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면가왕 '꽃보다 향수' 정체 - 가수 정준일

 

복면가왕 방송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사 : MBC TV (12세 이상 시청가)

재방송 : MBC every1 / MBC M

OTT : 웨이브

 

가수 이름 : 정준일

(싱어송라이터 / 밴드 메이트의 멤버 - 2009년 4월 메이트라는 밴드로 첫 데뷔를 했으며, 2011년 솔로 1집 앨범을 내면서 솔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생일 / 나이 : 서울 출생 1983년 8월 16일 (41세)

종교 : 개신교

학교 : 백제예술대학교

병역 : 대할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2012년~)

 

 

 

복면가왕 9연승 정준일 소감

 

정준일은 10년 넘는 시간동안 음악을 하면서 음악적, 음악외적으로 고민이 가장 많던 시기에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했던 터라 장장 5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사랑받을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매주 코인노래방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데모곡을 녹음했고, 그마저도 아쉬울만큼 복만가왕에 푹 빠져있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정준일은 2024년 12월 첫 가왕으로 등극했습니다. 겨울부터 봄까지 애절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정준일만의 목소리와 뒷짐을 지는 자세, 특유의 제스처로 일찌감치 정체가 탄로났지만, 방송에서 직접 노래를 한 기록이 별로 없어서 시청자들은 모를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미 정체를 들킨 마당에 그냥 대놓고 마음대로 불러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이 자신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장르에 대한 한계가 없는 무대를 선보인 정준일은 곡 선정을 할 때마다 자신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곡가나 가수에 대한 헌사의 의미로 곡을 선곡했다고 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그들이 음악에 맡긴 빚진 어느 시절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소라, 이적, 김동률, 유희열 같은 분들의 음악을 통해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믿기에 꼭 전하고 싶은 고마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가 방송의 주인공은 맞지만, 방청객, 판정단, 보이지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스태프들이 복면가왕 무대를 위해 진심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고, 이 곳에 어울리는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합니다. 정준일의 노래가 꼭 필요한 곳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대에 임했다고 합니다.

 

음악 앞에서는 깊이로도 기술적으로도 여전히 부족함이 많기에 스스로 겸손해질 수 밖에 없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절박함을 시청자들이 알아준 것 같고, 음악은 언제나 정준일에게 좋은 것만 주었다고 합니다.

 

 

 

복면가왕 '꽃보다향수' 정준일 노래 목록

 

1. 2024년 12월 15일 - 1라운드 - 정승환 '너였다면'

2. 2024년 12월 15일 - 2라운드 - 김동률 '답장'

 

제 236회 가왕 정준일 (2024년 12월 22일) - 3라운드 - 이소라 '바람이 분다'

제 237회 가왕 정준일 (2025년 1월 19일) - 패닉 '정류장'

제 238회 가왕 정준일 (2025년 2월 2일) - 이승환 '천일동안'

 

제 239회 가왕 정준일 (2025년 2월 23일) - 넬 '멀어지다'

제 240회 가왕 정준일 (2025년 3월 9일) -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제 241회 가왕 정준일 (2025년 3월 23일) - 토이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제 242회 가왕 정준일 (2025년 4월 6일) - 자우림 '팬이야'

제 243회 가왕 정준일 (2025년 4월 20일) - 아이유 '이름에게'

제 244회 가왕 정준일 (2025년 5월 4일) - 태연 '아이'

 

2025년 5월 18일 - 가왕방어전(실패) - 이소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