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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된 나는 솔로 202회에서 나솔 26기 영숙과 영수는 과거 5년 전에 소개팅을 한 적이 있는 사이입니다. 영수는 전혀 눈치 채지 못했지만 영숙은 바로 눈치를 챈 상황에서 두 사람은 솔로나라에서 1:1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영수영숙 경수순자 옥순영식 광수현숙의 일대일 데이트 이후의 이야기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나솔 26기 데이트 - 영수영숙 과거 소개팅 경수순자 옥순영식 광수현숙

 

 

나솔 26기 영수(교수)와 영숙(미술교수)의 데이트 - 과거 소개팅한 사이

영수 영숙

영숙은 멀리서 봐도 활짝 웃고 있는 영수와의 첫 만남이 따뜻하고 좋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드라이브만 해도 좋다며 공감합니다. 추운 날씨 두 사람은 두부전골 식당을 찾았습니다.

 

두 사람은 깻잎 반찬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나누며 교양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영숙이 쌈을 싸주자 부끄러워하며 영수는 손으로 쌈을 건내 받아 먹었습니다. 영숙이 부모님과 사는 집이지만 놀러오라고 하자 화기애애 웃음이 터집니다.

 

영숙은 자신의 말을 잘 받아주는 영수에게 낯설지 않다며 운을 띄웁니다. 5년 전 두 사람은 소개팅을 한 적이 있는 사이인데 영숙은 알아챘지만 영수는 전혀 눈치채지못합니다.

 

영수는 어떤 시그널도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영숙은 설레고 즐거웠다고 합니다. 영숙은 충분한 시간을 더 보낸 뒤에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영수는 영숙에 대해 이성적으로 인상적인 순간보다는 같은 교수로서 느끼는 동질감이 더 컸다고 합니다. 현숙이나 순자랑 우선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합니다.

 

 

 

나솔 26기 경수(현대차연구원)와 순자(첼리스트)의 데이트

경수 순자

경수는 순자의 커다란 차키가 귀엽습니다. 순자의 허당같은 매력에 경수는 연신 웃음을 터트립니다. 순자는 의외로 명품에 돈 쓰는게 싫고 아깝다고 말합니다. 명품보다 자신의 가치를 높게 삽니다.

 

경수는 1:1 데이트를 통해 순자의 매력을 더 알게 되었고 호감도가 더 올라갔습니다. 사치스러운 사람은 별로라고 합니다. 데이트 후반부 경수는 몸이 안 좋은 것 처럼 나갔는데 전자담배를 피러 나가서 MC들에게 질타를 당했습니다.

 

경수가 돌아온 후 순자는 표정이 미묘해집니다. 순자는 데이트 도중 맡은 경수의 담배 냄새에 기분이 나빠집니다. 주변에 흡연자가 없어서 호감도가 내려갔습니다. 순자는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경수의 모습이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나솔 26기 옥순(미술공방)과 영식(게임기획자)의 데이트

영식 옥순

옥순은 영식에게 이성과의 관계에 자신감이 없다고 합니다. 자신이 먼저 좋아해서 연애까지 이어진 적은 없다고 합니다. 수동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옥순의 최대 운동인 테니스로 두 사람은 대화의 접점이 생깁니다.

 

영식은 옥순과의 데이트가 좋았지만 옥순 쪽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옥순은 영식에게 호감이 생기지는 않았고 데이트를 통해 자신의 의욕을 채울 수는 있었다고 합니다.

 

 

 

나솔 26기 광수(대기업건설사)와 현숙(미국변호사)의 데이트

광수 현숙

광수는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노래를 틀어놓고 현숙을 맞이합니다. 광수가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고 하자, 현숙도 데이트에 나서기 전 서로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고 밝힙니다.

 

광수는 110kg에서 80kg으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저탄고지 식단을 하고, 햄버거 뚜껑을 열어 먹는 등 두 사람은 식성이 비슷함에 놀랍니다.

 

첫날 밤 저녁식사 자리에서 현숙은 광수에게 옆자리를 권했고, 선뜻 음식과 설거지도 도와줬습니다. 광수는 그게 혼자만의 착각인지 물어봅니다. 현숙은 세팅은 정말 그 자리에 있었던거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그린라이트로 느낀 것은 광수 혼자만의 오해였습니다.

 

광수는 현숙의 가식없고, 겸손하고, 허세가 없는 모습이 좋았다고 합니다. 광수는 현숙에게만 직진하겠다며 부담을 줍니다. 하지만 현숙은 나중에 마음을 바꾸시더라도 괜찮다고 합니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광수에게 감사하다고 합니다. 현숙이 기독교라고 하자, 광수는 바로 '다닐게' 로 응답합니다. 광수는 인터뷰에서 일관되게 현숙만 바라보고싶다고 말합니다. 현숙은 그래도 광수에게 이성으로 호감이 조금 생겼다고 합니다.

 

 

 

영수 영숙의 과거 소개팅을 말해버린 영철과 영자의 말실수

영철은 영자에게 들은 소개팅 이야기를 영수에게 전합니다. 그 얘기를 듣자 영수는 갑자기 낯이 익은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설마 했다고 합니다. 영수의 마음도 모른채 영철은 두 사람이 천생연분이라고 합니다. 영수는 감정이 복잡해집니다. 

 

그때 영철의 입을 막기 위해서 영자와 영숙은 영수를 찾아오지만 이미 일이 터진 후 입니다. 그래서 영숙은 영수에게 메신저에 떠 있는 영수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이 떠 봤지만 모르는 것 같아서 그냥 모르는 척 했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영수는 그 뒤부터 차곡차곡 생각이 납니다. 영수는 과거 소개팅에서 에프터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유는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이런 인연이 있었다고 해서 천생연분이라 여기는 운명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이 싫다고 합니다. 과거의 운명에 갇혀서 새로운 인연의 가능성을 막을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나솔 26기 전체 저녁식사자리

 

경수는 순자에게 핸드크림을 주며 순자를 챙기지만 순자는 부담스러워 합니다. 영철이 순자와 비슷한 회색 후드맨투맨을 입고 있자 영철에게 옷을 바꿔입자고 하며 계속 적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데이트 이후 순자와 경수의 분위기가 좋아보이자 영호는 옷을 챙겨입고 순자에게 대화를 요청합니다. 영호는 순자와 얘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순자가 첫인상 선택을 먼저 영호를 했었던 게 영향이 있었습니다.

 

영호 순자

이성친구가 없는점, 취미가 독서인 점, 극내향인인 점 등 대화가 깊어질 수록 비슷한 점이 많은 두 사람입니다. 영호는 정숙에 대한 호감이 더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않고 잔잔한 상태이지만, 잠깐의 대화에 순자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상철은 화려한 벚꽃 자수가 놓인 옷을 입어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광수는 오매불망 현숙만을 기다렸고, 현숙에게 올인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힙니다.

 

현숙을 광수 옆으로 몰자, 현숙은 부담스러워 합니다. 이번 기수는 유독 서로를 몰아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숙에게 관심이 있는 영식과 영수는 귀를 쫑긋 세우고 있습니다.

 

광수와 현숙을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은 자리까지 옮깁니다. 사람들의 몰아가기로 현숙은 불편해집니다. 저녁 시간은 애매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숙소로 돌아온 영자는 영철의 '술' 먹는 포인트가 걸린다고 합니다. 극초반부터 공식커플로 찍히는 인식도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합니다. 순자는 경수에게 담배냄새가 난 게 싫었다고 합니다. 경수와 영철은 흡연자입니다. 순자는 영호를, 영자는 상철을 알아보고 싶다고 합니다.

 

광수는 여자 기숙사를 찾아와서 현숙을 불러냅니다. 광수가 현숙에게 부담을 준 것 같다며 사과합니다. 현숙은 부추기는 분위기에 그 사람들의 열광에 부응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서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광수는 현숙이 편했으면 좋겠다고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MC들은 광수의 말들이 현숙에게 부담될 것이라고 했지만 현숙은 오히려 그 부분이 심쿵포인트라고 해서 MC들은 혼돈의 카오스에 빠집니다.

 

 

 

202화 솔로나라 다음 날 아침

 

아침부터 영수는 영숙과의 소개팅 썰에 대해 경수와 이야기합니다. 영수는 과거 소개팅으로 지금의 호감도가 영향을 받을 순 없다며 애피소드일 뿐이라며 선을 긋습니다.

 

영철은 관심있는 현숙에게 말을 걸어보려했지만 광수가 차단하는 모습이 불편했습니다. 영수, 경수, 영철 모두 현숙에 대해 호감이 있기에 불만이 터져나옵니다.

 

광수가 상철에게 현숙과의 데이트썰을 풉니다. 이후에 영식과 영호가 들어옵니다. 광수는 현숙에게 부담되지 않게 떨어져 앉겠다고 공표합니다. 

 

영철(서예가)은 영숙(미술전공교수)을 찾아와서 호감을 표시합니다. 영철은 영숙과의 대화에서 호감도가 크게 상승합니다. 

 

영숙 상철

영자(금융자문컨설턴트)는 상철(대기업공급망관리)에게 오늘 멋있다고 합니다. 상철에게 대화를 요청하고 싶지만 망설입니다. 그때 순자는 영호에게 대화를 요청합니다. 순자의 용기있는 모습을 보자 영자는 용기내서 상철에게 대화를 요청합니다.

 

영자 상철

영자는 상철에게 슈퍼데이트권을 따서 사용하고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리 대화의 물꼬를 트고 알아가보고싶다고 합니다. 영철은 슈퍼데이트권이 생긴다면 자신에게 써준다는 말에 영자에게 호감을 느끼고 다시 대화 해보고싶어집니다.

 

순자와 영호는 티키타카가 잘 맞습니다. 영호는 센스있고 능청스럽게 대답합니다. 상대가 민망하지 않게 분위기를 풀어주는 농담 스킬이 뛰어난 영호입니다.

 

공용거실에서 광수와 현숙이 마주칩니다. 광수는 현숙에게 거리를 두기 위해 조금 떨어져 앉습니다. 두 사람은 조금 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영식 현숙

영식과 현숙이 대화를 나눕니다. 영식과 현숙은 근무지가 판교로 공통점이 있습니다. 현숙도 영식과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두 사람은 조근조근한 성향이 비슷해 급속도로 가까워집니다.

 

영호 현숙

하지만 현숙이 가장 바라는 상대는 영호입니다. 영호와 1:1로 대화를 해보고 싶습니다.  다음주 랜덤 데이트를 앞두고 끝이 납니다.

 

정숙 상철

다음주 나솔 203화 예고편에서는 상철에게 호감을 보이는 여자들이 많아지자 불안해지는 정숙의 모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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