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6기 경수 순자와 첫 데이트서 흡연

나는 솔로 202화에서는 나솔26기 경수와 순자가 첫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은 대화도 잘 통하고 순자의 귀여운 허당 매력에 경수는 푹 빠졌습니다. 대화 도중 경수가 머리가 아픈 듯 바람을 좀 쐬고 오겠다고 나가더니 급기야 흡연을 하고 돌아옵니다. 순자는 담배냄새에 실망을 합니다.

 

 

 

 

나솔 26기 경수 첫 데이트에서 흡연이라니?

 

 

나솔 26기 경수

직업 : 현대자동차 엔진 연구원 20년차

나이 : 1979년생 (46세)

거주지 : 서울 송파구

스펙 :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 잠실 자가 보유 / 제주도에 땅 있음

 

나솔 26기 순자

직업 : 첼리스트 / 공연기획자

나이 : 1986년생 (39세)

거주지 : 서울

스펙 : 예술의 전당 독주회 / 독일 유학 10년 국립음악대학교 3곳 졸업

 

 

첫 데이트인 나솔26기 경수와 순자는 초반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허당같은 순자의 귀여운 매력에 경수는 계속 웃음이 났고, 경수는 1:1 데이트를 하면서 순자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호감도가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순자가 명품에 돈 쓰는 것에 가치를 두지 않는다며, 자신이 명품이 되면 된다고 말하자 사치스럽지 않은 순자의 모습에 더욱 반하게 됩니다. 경수는 순자에게 다음 만남에 대해 적극적으로 플러팅을 시도합니다.

 

경수는 데이트 후반부에 대화 도중 집중력이 떨어지고 몸이 안좋은 것 처럼 머리를 어루만집니다. 순자는 경수가 졸려보였습니다.

 

경수는 코트도 입지 않고 가방만 챙겨서 나갑니다. 그 모습에 MC들은 이벤트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고 흥분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 들려온 소리는 전자담배 흡연을 하는 소리였습니다. MC송해나는 첫 데이트에 대화 도중 아픈 척 흡연을 하러 나갔다는 사실에 경악했고, 이이경 데프콘은 경수 편을 들며 수습해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순자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머리가 아픈척 쉬고 온다며 나간 사람이 담배 냄새를 풍기며 들어오자 실망합니다. 순자의 주변에는 흡연자가 없기에 오랜만에 맡게 된 담배 냄새에 기분이 다운되었고, 그 순간부터 경수가 부담스럽고 호감도가 내려갑니다. 경수는 그 사실을 모른 채 부담스러워하는 순자에게 계속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경수는 순자에게 핸드크림을 주면서 순자를 챙깁니다. 하지만 순자는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았고 어색해합니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영호(인천시청공무원)가 갑자기 순자에게 데이트 요청을 하면서 순자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순자는 첫인상 선택으로 영호를 선택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성향이 비슷한 점이 많았고 서로 호감도가 더욱 상승합니다.

 

순자 숙소에서 영자에게 경수에게 담배 냄새가 나서 싫었다고 털어놓습니다. 나솔26기 남자 중에 흡연자는 경수와 영철입니다. 순자는 첫 1:1 데이트를 계기로 영호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집니다.

 

다음날에는 순자가 먼저 영호에게 대화를 요청합니다. 영호는 대화 상대가 민망하지 않게 분위기를 잘 풀어주는 스킬이 뛰어납니다. 영호의 센스있고 능청스러우면서 유머러스한 대답에 순자와 영호는 티키타카가 잘 맞습니다.

 

 

 

나솔26기 경수 흡연에 대한 반응

 

이이경 :  흡연 ASMR은 처음이라며 역대급이라고 말합니다.

송해나 : 데이트 도중에 머리 아프다면서 나가서 담배 피는 건 아니지 않냐. 잠시 참을 수 있잖아요. 데이트중인데. 라며 분노합니다.

데프콘 : 애연가들은 그게 안된다. 이해해 달라며 이해를 구했습니다.

 

실시간 댓글 반응 :

• 첫데이트인데 그걸 못 참냐. 진짜 굳이 나가서 담배피는 짓을 왜 하는지?
• 나이도 많은데 아기 갖고 싶다면서 몸관리한다고 하더니 흡연을 하네.
• 담배 못피워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 정 뚝 떨어지는 포인트다.
• 담배피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입냄새 나겠네. 담배 핀 사람과 마주보며 말하는거 고역인데 여자가 극기 훈련했다.
• 결혼하면, 아기생기면, 태어나면 끊을게. 말해놓고 산부인과, 조리원 근처에 담배피는 놈들 우글거림.
• 차라리 상대방에게 솔직히 양해를 구하지 구질구질하게 몸이 안좋다는둥 밖에 나가야 좋아진다는둥 판을 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