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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6기 영숙과 영수는 5년 전 과거에 소개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솔 26기 영숙은 그 사실을 기억하지만 영수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영자가 영철에게 말했고, 영철은 영수에게 발설합니다. 영수는 운명 프레임을 씌우며 몰아갈까봐 질색합니다.

 

 

나솔 26기 영숙 과거소개팅 상대 영수 - 운명프레임 질색
영수 영숙

 

 

나솔 26기 영숙 영수 직업

 

나솔 26기 영숙

직업 : D대학 국제대학 초빙교수

나이 : 1986년생 (39세)

스펙 : 14년간 미국생활 / 순수미술전공 / 영국 크리스티 미술품경매, 미술품 감정 공부 /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 박사학위

거주지 : 부산 (한달에 두세번 서울러 강의하러 감)

 

나솔 26기 영수

직업 : 부산에 있는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교수 11년차

나이 : 1980년생 (45세)

거주지 : 부산시 금정구

스펙 : 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 박사 졸업 / 미국 조지아텍, 예일대 포닥으로 근무 (포닥 뜻 : post doctor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대학이나 대학부설연구소 소속으로 자신의 전공 분야를 연구하는 계약직 연구원) / 군대 전문연구요원 특례

 

 

나솔 26기 영숙 과거 소개팅 상대는 영수 - 운명론 싫다

 

나솔 26기 영수는 영철로부터 영자에게 전해들은 과거 소개팅에 대해 듣게 됩니다. 그 사실을 듣자마자 영수는 갑자기 영숙의 낯이 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설마했다고 합니다. 돌고 돌아 다시 만난 인연이니 영수의 복잡한 마음은 모른 채 영철은 두 사람이 천생연분이라며 떠듭니다.

 

 

그때 영숙과 영자는 영철의 입을 막기 위해 찾아옵니다. 이미 일은 일어난 후였고, 영숙은 영수에게 연락처 메신저 카카오톡에 떠 있는 영수의 상태메세지 얘기를 하며 먼저 알아봤음을 고백합니다. 영숙은 첫 데이트에서 영수를 떠봤지만 영수가 전혀 모르는 눈치여서 그냥 모른척 했다고 합니다.

 

이 일이 발생하기 전 영숙과 영수 두 사람은 첫 데이트를 했었습니다. 영숙은 첫인상 선택부터 영수를 택했습니다. 영숙은 자신의 말을 잘 받아주는 영수에게 낯설지 않다며 과거 소개팅에서 만났음을 암시하는 운을 띄웁니다.

 

하지만 영수는 어떤 시그널도 알아차리지 못했고, 영숙은 그 또한 설레고 즐거웠다고 합니다. 영숙은 영수를 배려하기 위해 앞으로 더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천천히 이야기 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영자와 영철에 의해 강제로 발설되고 말았습니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영숙에 대해 이성적으로 인상적인 순간보다는 같은 교수로써 느껴지는 동질감이 더 컸다고 말했습니다. 현숙, 순자와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뒤부터 영수는 차곡차곡 생각이 납니다. 영수는 과거 소개팅에서 영숙에게 에프터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해서였다고 솔직하게 밝힙니다. 천생연분, 과거의 인연이 있었다,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거라고 합니다.

 

이런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해서 천생연분이라는 운명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을 극도로 질색했습니다. 과거의 운명에 갇혀서 새로운 인연의 가능성이 막힐까봐 걱정할 뿐이었습니다.

 

첫 데이트 이후 영수는 영숙에게 선을 긋게 되었습니다. 영자와 영철의 발설이 아니었더라도 영수는 영숙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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