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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볶는 여행 (지볶행) 11화에서 나솔9기 옥순과 나솔사계 남자4호가 1년 전 현커였음이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는 서로 카톡까지 차단하고 결별한 상태로 지볶행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관계의 재정립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지볶행 11화 나솔 9기 옥순과 나솔사계 남자4호 현커였었다! 지금은 결별 인정
지지고 볶는 여행 (지볶행)에서 나솔9기 옥순과 나솔사계 남자4호는 여행 초반에는 너무 냉랭해서 두 사람이 왜 여행 메이트가 되었나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둘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더 불안해 했습니다.
비어스파를 다녀온 후, 두 사람은 한식당에 갔습니다. 여전히 가치관이 안 맞는 두 사람이었지만, 전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식사를 이어 갔습니다.
하지만 지난 11화에서 9기 옥순은 남자 4호의 코고는 소리에 일찍 잠에서 깨어 태블릿 pc를 보고 있었습니다. 클라우드 앨범의 '1년 전 오늘'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과 영상들이 올라왔는데, 1년 전 같은 날 나솔사계 옥순즈 특집이 넷플릭스 1위를 한 기념으로 다 같이 파티를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1년전 오늘도, 1년 후 오늘도 함께 있는 지금이 우연보다는 특별하게 느껴졌던걸까? 옥순은 울컥하면서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1년이라는 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한떄 그렇게 좋았던 사이가 왜 이렇게 망가졌을까 싶고, 좀 더 잘 지낼 수 있었는데 자신 때문인 것 같다며 자책했습니다.
자신의 성격이 유하고 둥그런 편이 아니라서 결국 자신이 이 관계를 망친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사실 두 사람은 현재 서로 카톡을 차단한 사이라고 합니다. 막말을 하고, 회피를 가장 많이 한 건 자신이라고 반성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두 사람은 여행중인 지금도 카톡을 차단한 사이며, 22기 영수가 보내준 사진을 전달할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내심 먼저 차단을 해제하고 싶은 뉘앙스를 비치기도 합니다. 제작진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두 분이 만나는 사이일땐지 물어보자 그렇다고 합니다. 당시 남자 4호는 9기 옥순을 묵묵히 기다려 주었다고 합니다.
우연치 않게 1년 전에 행복했던 자신을 마주하니 아쉬운 마음과 남자 4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체코 프라하 여행을 통해 관계를 되돌릴 생각은 없다고 했었지만, 사실은 두 사람 다 다시 인연의 끈을 이어보고 싶었던 게 아닐까합니다.
시간이 거듭할수록 9기 옥순이 더 표현을 많이 하고 성격이 유해지는 반면, 남자 4호는 묵묵부답 대답도 잘 하지 않고 사진 찍어달라는 것도 거부해서 옥순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과거 자신이 받았던 상처 때문에 일부러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남은 여행을 잘 마무리해서 카톡 차단도 풀고, 인간 대 인간으로서 좋은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막말의 아이콘인 9기 옥순이 자신의 잘못을 전부 스스로 인정하면서 남자4호의 탓을 하지 않은 모습이 좋은 반응과 응원을 얻고 있습니다.
지볶행 11화 나솔 22기 영숙과 나솔 22기 영수 폭풍전야
나솔 22기 영숙은 비어스파 후 숙소로 돌아와 영수에게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9기 옥순과 남자4호가 한식당에 간다는 말에 자신들의 계획은 이게 끝이냐고 묻자, 여행 계획수립에 소극적인 영숙에게 제안을 좀 해달라고 합니다.
22기 영숙이 볼만한 것들을 보거나 온천을 가고싶다고 하자, 온천은 왕복 4시간이라 내일은 힘들 것 같다며 난색을 표했고, 내일 일정에 대해서는 자신이 옳은 것 같다고 합니다.
영수의 대답에 화가 난 영숙은 이 논쟁 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내일 스케줄이 뭐냐고 묻자, 영수는 넌 뭘 짰느냐고 언제까지 자신이 여행 계획을 다 알아봐야하냐고 맞섰습니다.
두 사람은 태격태격하다가 영숙이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자 영수는 화해의 의미로 영숙이 원하는 온천을 가기로 합니다. 이후로도 영숙은 영수가 귀를 닫고 있고, 소통이 안된다며 답답해합니다.
아침부터 영수는 여행계획에 대해 말하지 않은 채 영숙을 '오픈런 카페'로 안내합니다. 영숙은 자신의 음식 2가지를 주문해달라 했고, 영수껀 따로 시킬거냐고 묻자 그렇다고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나온건 영숙의 음식 2가지였고, 영수는 영숙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그 음식을 반반 나눠먹었습니다.
화가 난 마음을 꾹 눌러 담고 영숙이 영수에게 왜 음식을 더 시키지 않았느냐고 묻자 나중에 식사할때 배부를까봐 반 나눠먹으려고 했다는 답변을 내놓습니다.
영숙은 아침 식사를 말 한마디 듣지 못한 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먹지 못하게 되자 화가 났고, 도통 이유를 모르겠는 영수는 심기 불편한 영숙때문에 대놓고 큰 한숨을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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