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시즌3 - 3화 줄거리 후기

슬의생 시즌3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1화, 2화는 대부분 인물들의 성격 등을 소개했다면 3화부터는 본격적인 전공의 1년차들의 병원생활이 나옵니다. 시즌2의 용석민, 허선빈이 커플이 되어 출연했습니다. 슬의생 시즌3의 3화 줄거리와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슬의생3 - 3화 줄거리

오이영은 일요일 아침 빈둥거리다가 구도원이 병원에 출근하는 것을 보고 구도원의 차에 따라 탑니다. 구도원에게 호감이 생긴 오이영은 자신의 취향 등을 말하며 들떠서 떠들지만 구도원은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주말 병원에 출근하는 이유가 명은원 펠로와 논문 같이 하기로 한 이유임을 알자 오이영은 구도원에게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말합니다. 여우같은 명은원을 잘 알기에 어느 순간 구도원 혼자 다 떠맡을 것이 뻔했기때문입니다. 논문 제 1저자로 올려준다는 말에 호구가 되기로 자처합니다.

 

3년차 기은미 레지던트와 2년차 차다혜 레지던트는 구도원이 하는 모든 일의 순서를 꿰고 있습니다. 구도원 만의 루틴은 병원 사람 모두가 알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매일 아침 5시에 1등으로 아침을 먹고 일하고, 수술 텀엔 지하 편의점에서 캔커피에 단팥빵 먹고 또 일하고, 밥은 늘 시계 방향 순서대로 분식, 중식, 양식, 분식을 먹고 월요일에는 헬스장, 수요일에는 테니스 그리고 다시 병원에서 일한다고 합니다.

 

표남경은 한껏 꾸민 채 병원에 출근했습니다. 자꾸 뒤로 돌아보는 의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합니다. 그 의사는 슬의생2에 등장했던 신경외과 교수가 된 용석민(문태유)이었고, 표남경이 아닌 신경외과 전공의 허선빈(하윤경)을 돌아본 것이었습니다. 

 

금선미 환자가 내원했고, 조직검사 결과 자궁내막암으로 자궁보존은 어려운 상태라고 합니다. 난소에 전이가 되었는지는 수술 전에는 조직검사가 불가능해서 전이인지 물혹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금선미 환자의 어머니가 오열합니다.

 

표남경에게 환자가 인터넷에서 봤다며 새로 나온 표적 치료제에 대해 물어봅니다. 1년차라 잘 모른다며 여쭤보고 말씀드린다고 하자 환자는 핀잔을 줍니다. 그때 엄재일이 나타나서 환자의 마음을 공감해주자 환자가 즐거워합니다. 표남경은 환자들이 엄재일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팁을 얻으려합니다.

 

황경주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했고 아버지가 뛰어옵니다. 배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대학교 1학년인 딸의 부푼 배를 보고 좌절합니다. 딸을 임신 시킨 남자친구가 영찬이가 나타납니다. 이후 황경주는 진통을 느껴 출산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 아빠인 영찬이와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결국 출산을 했고, 뒤늦게 뺨을 맞은 듯 보이는 영찬이가 나타납니다. 황경주의 아버지가 영찬에게 노발대발 화를 내자 부모님을 꼭 설득해서 모셔오겠다고 약속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보다는 황경주를 먼저 챙기는 모습에 아버지의 마음도 조금 누그러집니다. 영찬의 어머니가 다녀가신 후 황경주는 회음부에 통증을 느끼지만 영찬에게 부끄러워 말하지 못합니다.

 

김사비가 회음부 방석을 들고 나타나 황경주를 구해주었습니다. 압박스타킹을 신겨주면서 사실 아버지가  병원쓰레기통에 버린 물건이라고 말합니다. 아버지의 쪽지를 보게 된 황경주는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흐릅니다.

 

금선미 환자가 암수술을 하러 수술방에 들어갔는데 내내 덤덤한 모습으로 일관 했지만 끝내 오열하고 맙니다. 환자가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오이영은 자신의 실수라고 말하며 일부러 수술을 미룹니다. 화가 난 교수는 고함을 지릅니다. 무사히 마음을 추스린 환자가 수술에 들어갔고, 수술이 끝나자마자 결과를 말하러 오이영이 뛰어갑니다.

 

율제병원 의사들이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 구호로 김치 대신 응애!를 하기로 합니다. 늦게 도착한 구도원이 오이영 옆에 서자 오이영은 구도원의 손을 꼬옥 잡았고, 구도원은 당황합니다. 구도원의 당황한 모습에 오이영이 활짝 미소 짓습니다.

 

 

슬의생3 언슬전 - 3화 후기 감상 리뷰

슬의생 시즌3의 3화는 네 사람의 1년차 전공의가 환자들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워가는 회차였습니다. 힘들어도 힘든 티를 숨기지 못하는 MZ세대 답게 거침없이 표현했지만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 위해 어떻게 순화해야하는지 배워갑니다.

 

오이영은 사돈총각 구도원에게 일련의 사건들로 호감을 느끼게 되고 망설임 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슬의생 시즌2에 등장했던 신경외과 커플 용석민(문태유)와 허선빈(하윤경)이 출연했습니다. 

 

 

 

슬의생 시즌3 다시보기

슬의생 시즌3 정보 등장인물 촬영장소

 

슬의생 시즌3 카메오 1화 상세줄거리

 

슬의생 시즌3 2화 줄거리 OST 가사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