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당신의 맛 1화 상세 줄거리 리뷰

드라마 당신의 맛은 1위 식품기업 한상의 차남 제벌 2세 한범우와 간판없는 식당에 재료 대한 고집이 센 천재 셰프 모연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성장드라마입니다. 지니티비에서도 방송 직후에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고, 스트리밍 OTT 넷플릭스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당신의 맛 1화 상세 줄거리 리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라마 당신의 맛 1화 줄거리 - 이맛, 낯설지 않은

대한민국 굴지의 1등 식품기업 '한상푸드필드'의 차남이자 식품사업부 이사 한범우(강하늘)는 회의에서 법무팀, 생산팀, 영업팀도 잘 모르는 정보도 놓치지 않고 지시하며 자신의 일을 척척 해냅니다. 한상푸드필드 사옥 앞에서 한 남자가 한범우를 레시피 도둑이라 칭하며 시위가 한창입니다.

 

전복구이 맛집으로 유명한 장수전복 가게 앞에 한범우가 나타납니다. 가게 주인 유수민이 불법 도박을 한 증거를 내밀며 거래처와 일가친척들을 빌미로 협박하며 음식점 인수계약서를 내밉니다. 한범우의 직속 비서이자 모토의 직원인 이유진(배유람)은 해내지 못한 일을 한범우는 한번에 해결합니다.

 

한범우는 자신의 소유인 디아망 원스타 레스토랑 '모토'에 방문합니다. 헤드셰프인 장영혜가 TV와 SNS로 유명한 스타셰프인 관계로 바빠서 부재중입니다. 음식 상태를 보더니 자신이 레시피를 가져온 보람이 없다며 직원들을 나무라며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직원이 음식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자 한범우는 자신은 요리를 모르니, 가져온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있어보이게 해서 파는게 자신이 할 일이라고 합니다. 손님 눈 앞에서 직화해서 플레이팅까지하는 시퀀스 다이닝을 잘 인지하라고 합니다. 장영혜(홍화연)셰프가 없으니 메인메뉴도 시식할 수 없자 한범우는 장셰프를 찾습니다.

 

장영혜셰프는 신나게 촬영 및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한범우는 장셰프를 찾아가서 홍보팀 허락도 없이 계속 스케쥴을 잡는 장셰프에게 계약위반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장셰프도 거침없는 말투로 셰프허락도 없이 메뉴 론칭한 문제를 거론하며 지지않습니다. 한범우는 장셰프에게 홍보 마케팅은 자신이 알아서 할테니 쓰리스타 만들기에나 집중하라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한범우는 형인 한선우(배나라)랑 마주칩니다. 한선우는 한상푸드필드의 장남으로, 디아망 2스타 파인타이닝 '리르셀'을 운영중이며 두 사람은 경쟁중입니다.

 

한상푸드필드의 한여울회장(오민애)은 한범우와 한선우의 어머니로, 성공을 위해서라면 자식들끼리 경쟁도 시킵니다. 외국에서 만든 기준일 뿐인 원스타, 투스타, 쓰리스타 자체에 화가 나지만, 디아망 쓰리스타를 가져오는 아들에게 한상을 물려준다고 합니다.

 

장영혜셰프가 만든 트러플너비아니로 쓰리스타에 도전하기로 합니다. 비서 이유진이 급하게 뛰어와 인터넷에 트러플너비아니와 같은 레시피가 있다고 합니다. 한범우는 급하게 레시피의 주인을 찾아 전라북도 전주로 향합니다.

 

간판없는 원테이블 식당 '정제'의 셰프 모연주와 만남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한 한범우는 복잡한 골목길을 굽이굽이 들어가다가 목적지인 '정제' 앞에 도착합니다. 간판도 없고 같으로는 식당같지 않은 레트로한 분위기의 식당 모습에 어이가 없습니다.

 

한범우는 식당 주인을 찾다가 마당에서 농작물을 관리하고 있던 모연주를 발견합니다.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있던 모연주는 한범우의 발에 밟힌 배추를 보고 한범우를 밀어버립니다. 한범우가 내민 명함을 찢고 구겨서 돌려줍니다. 

 

모자를 벗은 모연주(고민시)가 생각보다 젊고 예뻐서 당황합니다. 모연주는 배추를 밟은 것을 사과하라고 합니다. 자신의 비싼 옷값에 대해 거들먹거리자, 모연주는 배추에 대해 무름병, 노균병, 온갖 병충해를 견디며 여름을 보낸 놈이라며, 애지중지 키운 자기 새끼 목숨값은 얼마나 쳐줄거냐고 따집니다.

 

한범우가 트러플너비아니를 좀 만들어 달라고 하자, '너비아니가 아니라 섭산적이여, 이 우라덜것아.' 하고 받아칩니다. 재료가 없어서 만들어줄 수 없다고 하자 한범우는 재료를 사오면 되지 않냐고 반박합니다. 하지만 모연주는 그리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아니라고 합니다.

 

마원농장 정성철 농가에서 키운 소의 우둔살이어야만 한다고 직접 사오라고 합니다.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소사랑정육점에 가서 정육점사장(이중옥)에게 마원농장 우둔살을 내놓으라고 하자, '찾을 수 있음 총각이 함 찾아 봐유' 라는 답을 듣습니다. 열받은 한범우가 가게에 있는 모든 우둔살을 팔라고 하자 귀인 소리를 듣습니다.

 

요리준비를 하던 모연주는 달걀이 다 떨어지자 문성청계농장을 찾아갑니다. 남자사장님은 부인이 허리를 다쳐서 달걀을 팔 수 없다고 합니다. 닭들이 여사장님만 달걀을 수거할 수 있게 허락한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모연주는 직접 달걀 수거를 하러 들어갑니다. 닭들과의 한판 승부에서 이긴 모연주는 달걀 바구니를 들고 나오자, 사장은 어안이 벙벙한 채로 서있습니다.

 

사실 모연주의 가게는 폐업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밀린 고지서들을 구기고 있다가 한범우의 기척에 놀라 한범우를 때립니다. 한범우는 마원농장 우둔살을 구해왔다며 자신있게 내밉니다. 모연주는 우둔살 냄새를 맡아보더니 가짜 스티커를 붙인 사실을 바로 알아챕니다.

 

한범우가 진심으로 먹고싶다고 하자 모연주는 여러 우둔살 중에 하나를 골라 살점을 뜯어먹더니 등산장비를 차림으로 나타납니다. 그 사이 한범우는 스티커에 나와있는 정보를 스캔했는데 정말 마원농장의 우둔살이어서 깜짝 놀랍니다.

 

두 사람은 버섯을 구하러 산에 오릅니다. 모연주는 버섯을 신성하게 따다가 미끄러져서 다칠 뻔 하자 한범우가 뒤에서 받쳐줍니다. 모연주는 자신의 안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황홀한 표정으로, 송이는 땅이랑 헤어진 순간부터 그 향이 확 날아가기 때문에 그 상태 그대로를 지켜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작은 상처에도 풍미가 확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새하얀 정장은 어느새 까매졌고, 한범우는 꼬질한 모습으로 앉아서 잠들었다가 깹니다. 모연주의 요리를 기다리다가 한켠에 놓인 양배추김치를 발견하고 먹어봅니다. 할머니의 양배추김치가 떠오릅니다. 자기도 모르게 '맛있다' 라는 말이 튀어나옵니다.

 

모연주가 만든 섭산적은 트러플너비아니와 재료, 레시피가 달랐습니다.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재료와 레시피가 같은지 확인만 하고, 요리를 먹지 않고 맛있어 보인다는 칭찬만 남기고 그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갑자기 배에서 꼬르륵합니다. 맛만 보고 가려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한범우가 식당을 인수해준다고 하자, 모연주는 필요없다며 화냅니다. 과정, 정성, 진심을 알지도 못하면서 식당은 왜 하냐는 모연주의 물음에 말문이 막힙니다.

 

어젯밤 한범우와의 다툼을 떠올리며 다음날 복잡한 마음으로 요리를 하고 있는 모연주는 월세를 내지 못해 건물주에게 한달 뒤에 쫓겨 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복구이맛집 장수전복 사장 유씨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옵니다. 유씨가 남긴 유서에 따르면 부모님과 함께 운영하는 식당을 식품기업 H에서 인수협박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식이 없는 채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상태이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한범우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한상푸드필에서는 식품회사 H사가 한상이라는 사실은 막았으나 증권가 찌라시까지는 막을 수가 없어서 한범우 이사를 해임합니다. 한선우는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한범우는 사과를 하기 위해서 유씨를 찾아가지만 병원에 기자들이 쫙 깔린 모습에 몸을 숨기고 몰래 유씨의 병실을 찾아갑니다. 유씨는 멀쩡했고 웃으면서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 자체가 조작이었습니다. 한상무(한선우 - 한범우의 형)의 이름이 거론됩니다. 

 

어머니인 한회장에게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그 또한 한범우의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반칙이든 말든 이기면 된다고 말합니다. 모토의 경영도 한선우에게 넘어갑니다. 손발을 다 자른 상황이 되어 난감해하자, 다시 되찾는게 능력이라고 합니다. 한범우는 모연주가 떠올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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