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예금자보호 한도 9월부터 1억 원

2025년 9월 1일부터 KB국민은행 예금자보호 한도가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KB국민은행 이용자라면 내 돈이 얼마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지, 꼭 알아야 할 변화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KB국민은행 9월부터 달라지는 예금자보호 제도

 

• 예금자보호는 1인당 금융기관별로 적용
• 2025년 9월 1일부터 1억 원으로 상향
• 원금과 이자를 합산한 금액 기준
• KB국민은행 내 모든 보호대상 상품이 포함됨
• 퇴직연금, 연금저축, 보험금 일부도 보호 확대 적용

 

예금자보호 한도 - 2025년 9월부터 5천만원에서 1억 원 으로 상향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현행은 한 금융기관당 원금과 이자를 모두 합쳐 최대 5천만 원까지만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9월 1일부터는 24년만에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예금자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KB국민은행에 있는 모든 계좌에 있는 돈(적금, 정기예금 보통예금 등)의 합산 기준으로 1인당 원금+이자 총 합이 1억 원까지 보호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보호대상이 아닙니다.

 

한 금융기관당 1억 한도이기 때문에 더 많은 금액을 예치하려면 금융기관을 분산해야합니다. KB국민은행에 1억, 다른 은행에 1억 이런 식으로 분산 예치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예금자보호한도 적용 대상 금융기관

KB국민은행을 포함한 모든 은행 뿐만 아니라 상호금융권(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예금을 보유하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금저축 퇴직연금 보호 강화

일반적인 예금 외에도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등 보호한도가 별도로 적용되던 금융상품들도 9월 1일부터 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노후 자산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처럼 같은 금융그룹 내 보험사에서 발생하는 보험도 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아 1억 원 한도로 보호됩니다. 단, 보험상품마다 보호 대상 여부가 다르므로 꼭 KB손해보험에 확인해야합니다.

 

 

예금자보호제도의 변화에 따른 장점

 

자산 운용 유연성

예금을 분산하지 않고 많은 금액을 한 금융기관에서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자산 관리가 한결 편해지는 정점이 있습니다.

 

재산 보호

금융기관의 파산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더 많은 금액을 정부에서 보호해주기 때문에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몇 천만 원 더 예금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 훨씬 더 큰 안정감을 주는 변화입니다.

 

금융시장 안전성

예금보호 금액이 늘어나면서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합니다. 고객이 안심하고 예금을 할 수 있어야 은행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금융시장에 선순환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예금자보호제도 변화에 따른 단점 (아쉬운 점)

 

고액 자산가에겐 한참 모자란 한도

일반 서민에게는 1억 원도 큰 돈이지만, 고액 자산가들에게는 1억 원의 한도도 부족하기 때문에 변화가 크게 와닿지 않을 것 입니다. 보호 받지 못할 걸 알면서도 1억 원 이상의 예금을 한 은행에 예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액 자산가들은 분산예치 전략을 계속해서 유지해야합니다. 자산 규모가 큰 사람에게는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금융사별 보호 제한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은 같은 금융그룹입니다. 예금자보호 제도는 회사별로 적용이 됩니다. 각각 1억 원 씩 보호되는 것이 아니라 KB금융그룹 한 회사로 적용이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헷갈릴 수 있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예금자보호 1억 원 상향을 앞두고 주의사항

예금자보호 1억원 상향 시행일은 9월 1일입니다. 당장 한도가 바뀌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그 전까지는 기존 5천만 원까지만 보호됩니다. 예금 이자 상승이나 실질적인 수익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금자 입장에서 보호되는 금액은 늘어났지만, 여전히 이자는 시장금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자산의 증식보다는 자산의 보호에 초점이 맞춰진 제도라는 사실을 이해해야합니다.